5월 14일 EFL챔 선더랜드 vs 코번트리

본문
● 선덜랜드
직전 코번트리전 2-1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전 6경기 무승(5패 1무)의 흐름은 여전히 전력 불안 요소다. 마옌다(FW)의 전방 압박과 실수 유도는 위협적이나, 세트피스나 전방 연계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특히 점유율을 지배하더라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는 QPR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4-2-3-1 전형에서 벨링엄(MF)-닐(MF)의 더블 볼란치는 안정적이지만, 측면 수비의 전환 대응력은 떨어진다. 수비진은 시르킨(DF)-오나인(DF)-발라드(DF)-흄(DF)으로 예측되며, 실점 타이밍 관리와 후반 집중력 유지가 관건이다.
결장 정보 : 알레세(DF), 포베다(FW), 먼들(FW)
● 코번트리
선덜랜드전 패배 후 미들즈브러전 2-0 승리를 통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카모토(MF), 루도니(MF), 라이트(FW)의 공격 조합은 매끄러운 연계와 빠른 전환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형은 4-2-3-1이며, 쉬프(MF)-그라임스(MF)가 중원을 구성해 전개 템포를 조절한다. 다만 전방의 토마스-아상테(FW)는 고립 시 전개 단절이 발생하며, 볼 점유율이 낮아지면 공격이 무기력해진다. 수비라인은 오버래핑에 적극적이지만 뒷공간 관리에 약점을 드러내며, 실점의 대부분이 후반 80분 이후에 집중되는 것도 부담이다.
결장 정보 : 바세트(FW), 토르프(MF)
● 결론
양 팀 모두 불안정한 경기력과 후반 집중력 저하라는 공통된 약점을 안고 있다. 선덜랜드는 홈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으나, 최근 홈 3연패 흐름과 전방 결정력 부재는 여전히 부담 요소다. 코번트리는 빠른 전개와 연계가 장점이지만, 뒷공간 노출과 후반 실점 패턴은 불안 요인이다. 결국 서로의 약점을 공략하려는 실리적인 운영 속에 무승부 가능성이 높고, 공격력의 비효율성을 감안할 때 저득점 경기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코번트리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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