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은 조작".. 국가대표 양궁선수 "극우" 논란

2025-08-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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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양궁 선수가 중국의 우리나라 선거 개입을 주장하는 극우 성향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에 반복적으로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5년도 리커브 양궁 남자 국가대표인 장채환(33·사상구청)은 지난 6월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문제의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릴스에 여러 건 올렸다.
한 게시물에서 장채환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알리는 이미지를 올리며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 우리 중국은 쎄쎄 주한미군 가지마요…"라고 썼다.
투표소 안내물을 배경으로 손등에 기표 도장을 두 차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세력을 막자 멸공"이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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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새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