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같이 만으로 75세 이상 되면 정치인 쉽게 못하게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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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주장하는 게 아니라 피지컬 이슈 때문에 하는 말임
인간의 뇌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발달하다가 노년기에 퇴화한다는 건 상식임
정치인은 가슴이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머리를 써야 하는 직업임
원래도 나이 들면 두뇌 능력이 젊었을 때보다 점점 약해지지만
만 74세정도를 기준으로 그래프가 확연하게 깎임, 특히나 계산력 부분에서 가파르게 떨어지는데
정치는 사회과학의 영역으로 생각보다 계산적인 학문이고
실전 정치는 더욱 더 계산적임
이는 미국이 왜 이지랄이 났는지를 보여주는 결과임
트럼프는 예전엔 계산이 빠른 사업가였지만
나이를 처먹은 지금은 머릿속에서 국제관계 계산이 안되는 거임
이게 왜 그러느냐
65세 이후부터 발병하는 치매를 노인성 치매라고 하는데
전체 치매 환자중에 65~69세 사이는 2~3%정도, 70~74세는 4~6%정도인데
75~80세에 8~12%, 80세 이상은 20% 넘는 노인이 치매에 걸린다고
65세 이후로 5살이 많아질 수록 치매 유병률이 2배씩 증가, 두뇌 기능이 5살 단위로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75세 정도에 가면 중요한 업무를 맡기기에는 너무 불안해진다 이거임.
최근에는 사람들이 건강함, 먹고 싸고도 잘하고 염색, 보톡스, 쁘록빠시아, 피부 관리니 해서 75세에도 50대나 60대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정말 많음
하지만 그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일 뿐이고
실제로 두뇌는 망가지고 있다는 거임
노년기의 성격 변화 특징을 검색해보면
내향성, 수동성, 우울성향, 경직성, 자기중심적 사고, 소외감, 고독감, 변덕스러움, 불안감 등의 성격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함.
나이먹고 몸이 말을 안듣기 때문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니 내향성이 되고
이제 해볼거 다 해보니 수동적으로 일을 받아들이게 되고
하고 싶은걸 하지 못하게 되니 우울해지는 거고
그로 인해 뭘 시도하지 않으려는 경직성이 생기는데다가
이만큼 살아보니 내 말 맞다! 하고 중심적 사고가 되는거고
그렇게 성격이 고약해졌으니 주변에서 대놓고 소외해서 소외감 느낄거고
소외당하니 고독감 느낄거고
성격이 내향적으로 변해서 수동적이 된 우울한데 경직적이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소외감과 고독감을 느끼니
정신적으로 이상증세가 DSM 분류로도 몇개나 체크 될 거 같은데, 당연히 변덕스러운 조현병적인 성격도 나타낼 수밖에 없지
그리고 그런걸 인지하는 순간 불안해지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모아둔 돈이 없어서 같은 금전적 문제로도 불안감이 생길 수밖에 없음
이 모든 게 다 나이 든 사람의 두뇌 능력을 둔화시키는 이유임.
그런데 이런 원인 때문에 두뇌 능력이 둔화되는 것이 먼전지
두뇌나 피지컬 능력이 둔화되었으니 이런 원인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 먼전지
뭐가 먼저다 하고 계산할 필요가 없음.
나이 들면 그냥 쌍끌이로 능력이 둔화된다는 것임
거기다 보통 젊은 사람들도 내향적이고 수동적이고, 우울성향이 있거나, 경직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 소외감을 느끼며 고독하고 변덕스럽거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음.
당연한 거임.
특히나 자기 중심적인 사고 같은 경우에는 나이가 어릴 수록 강하다가, 여러 경험을 하면서 세계관이 넓어지고 사람과 부딪히면서 조금씩 깎여가서 원만하게 변하는데
이것은 배움에 의해 사회화 되는, 이성화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음.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배운 것들이 잊혀지고, 사회화 과정에서 느꼈던 것이 점점 희미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 수록 원래의 성격이 나옴
그래서 이런 말이 있잖아.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3살 때 어떤 버릇이 있어서 꾸준히 지적당하고 고쳤다 하더라도, 나이 들면서 한 80세 되니까 그때 하던 그 버릇이 똑같이 나오고 있는 사람들이 예전부터 있었으니까 이런 말이 아주 옛날부터 나온거임
(속담은 의외로 경험 과학적인 측면에서 매우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며 나타난 행동 양태나 분석에 대한 결과로, 매우 과학적임)
즉.
예전에 성질이 고약했던 사람일 수록 나이가 들어서 성격이 다시 고약해진다는 소리임.
나만 해도 아버지가 집안 막내라 형제가 많은데
큰아버지가 예전에는 아주 집에서 큰소리도 많이 치고 아무튼 좀 성격도 안 좋으셨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변해서, 내가 봤었을 때는 전혀 그런 걸 못느끼는 인격 좋은 분이셨음
근데 한 75세 넘어가시니까, 큰집 갈때마다 큰소리 지르시고 고집 부리시고 화내시고...
내가 들었던 과거로 돌아가셨더라.(한 72~4세때쯤 코로나 시기라 큰집 안가다가 75세때 갔다가 갑자기 화내고 분위기 창내셔서 깜짝 놀랐음...)
노인성 치매가 오는 거라고.
이게 미국만 애기 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 대한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님
그냥 전 세계적으로 75세가 넘은 정치인들은 좀 위험함
미국에서 이런 여론조사도 했었음
75세 이상 정치인은 정신능력 검증을 하는 자격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근데 웃긴 건 75세정도면 그동안 쌓은 정치 기반 세력, 유권자, 관계자, 본인의 위치 등이 가장 높을 때라서
이 사람들이 뭘 하는 걸 막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임
가장 좋은 건 양심이 있으면 스스로 물러나는 건데
보통 정치인은 양심이 없음
그렇기 때문에 법제화 해서라도 막든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막을 수는 없으니까 미국에서 말하는 것처럼 시험이라도 치뤄야 한다는 거임
법에 관해서는 이런 말이 있음
Law is the minimum of morality.
법은 최소한의 도덕(양심)이다.(Morality는 도덕으로 번역되지만, 양심이라는 뜻도 있음)
정치인들에게는 양심이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최소한의 양심을 법으로 지정해줘야 함.
위에도 말했지만, 고령 정치인은 매년 정신능력 검정 시험이라도 치뤄야 함
(60세 이상부터 뇌 기능은 하락 일변도지만, 일정 부분 경험 등으로 커버가 되다가, 그게 안 되기 시작하는게 만 75세라고 보기에 이렇게 씀)
* 정치 쪽에 쓸까 하다가,
트럼프는 국제 이슈이고 이건 우리나라 어느 정당도 지적하지 않는 보편적인 정치 상식이나 이슈라고 생각해서 유머/이슈란에 올렸스빈다.
추신
3, 4년 안에 전쟁 날거다 라는 소리 나오는 이유...
(참고로 러시안은 노화가 빠르다는 걸 생각하면... 이미 전쟁이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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