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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 사망에도 "경기한다" KBO 통보?…"애도 바랐다" 양의지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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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png 관중 사망에도

    image.png 관중 사망에도
    야구선수 양의지(38·두산베어스)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일어난 비극에 비통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양의지는 먼저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도중 3층 높이 건물 외벽에 설치된 길이 2.6m, 폭 40cm 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떨어지면서 매점 이용을 위해 줄 서 있던 20대 여성 팬이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른 팬 2명은 각각 쇄골 골절과 다리 외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양의지는 "창원 사고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내가 4년 동안 있었던 곳에서 NC 팬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솔직히 "경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중하기도 힘들었고 마음이 심란했다. 사고를 당하신 분 편히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야구장에 오셔서 경기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셔야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양의지에 따르면 다수의 선수는 전 경기 3연전 취소를 바랐다.

    양의지는 "애도하는 마음에서 3일 정도 경기를 안 했으면 했다. 나도 자녀가 있고, 우리 애들도 야구를 보러 가서 그런 일이 생기면 아버지, 가장으로서 끔찍할 거 같다"며 "어제오늘 타석에 서는데 마음이 무거웠다. 머리도 많이 복잡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수들끼리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지금 10개 구단 전체 선수들이 다 같이 마음이 아픈 상태다. 시간을 더 가졌으면 했다. 선수들끼리도 다 같이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의지는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애도 기간에 대한 의견을 냈으나 KBO가 2일 경기 재개를 일방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에게 통보하더라. 우리가 늘 KBO와 소통한다고 하지만, 그냥 결정을 내린 뒤 통보했다"며 "소통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KBO 입장도 있겠지만, 선수들 마음도 있으니 (애도 기간 결정과 관련해) 더 소통했으면 어땠을까 싶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양의지는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또 야구장 안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여기 계신 기자님들도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거 아니냐. 야구를 좋아하시니까 같은 마음일 거라고 본다"며 거듭 속상해했다.


    image.png 관중 사망에도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8/00051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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