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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법원 결정에 모두 충격받아…결과 예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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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법원 결정에 모두 충격받아…결과 예상 못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뉴진스(NJZ) 멤버들이 법원 결정을 듣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26일 공개된 영국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시도가 팀원 모두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니엘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저는 정말로 다른 결과를 예상했지만 (뉴스를 본) 모두가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동정을 얻기 위해 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일을 제대로 해나가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

    민지도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는데, 그 회사로 돌아가서 다시 (힘든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건 잔인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혜인은 “저희가 되게 유명하고 뭐든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고, 말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한다”면서 “참다 참다가 이제 겨우 겪은 부조리함에 대해서 목소리를 냈는데 사회적으로 봤을 때 상황이 저희한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지 않다. 그 상황 자체가 저는 그 사실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엄청나게 용기를 내서 말한 것”이라고 했다.

    하니는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두려움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 두려움은 항상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2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을 겪게 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니는 “어떤 미래가 있을지 모른다. 정말 아마도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은 절대 피하고 싶다”고 했다.

    민지는 “우리가 긴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당연히 무섭기도 했다”며 “기자회견을 연 시점부터 수많은 판단과 평가가 쏟아질 걸 예상했다.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를지 알고 있다”고 했다.

    혜인은 지난 1년간의 시간에 대해 “하루하루가 마치 다큐멘터리를 찍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혜인은 “당장 내일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이렇게까지 고민이 가득한 나날을 보내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결국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고, 지금은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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