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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네 생일은 소녀의 기일" 김수현에 등돌린 해외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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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현을 "한류 스타"로 승승장구하게 만든 해외 팬덤이 고(故) 김새론과 얽힌 논란에 완벽히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고(故) 김새론 유족 측 주장과 이를 뒷받침할만한 다양한 증거들로 이른바 미성년자 교제 논란, 즉 그루밍 범죄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 매섭다. 폭로 초반 중립 의견도 상당했던 국내와 달리, 해외 움직임은 지체 없었다. 

    오랜시간 김수현을 응원하고 지지한 해외 팬들과 K콘텐트를 애정하는 해외 네티즌들은 추가 증거가 공개되기 전, 해당 내용이 알려진 순간부터 김수현에 대한 손절을 시작했다. 

    국내 팬카페와 비슷한 성격의 김수현 중국바는 김수현을 향한 원색적 비난 글로 가득한 상황. 차마 기사화를 위한 텍스트로 옮길 수 없을 만큼 돌아선 팬들은 "소아성애" "페도필리아" 등 강도 높은 단어를 사용하며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 

    의미심장한 김수현의 과거 발언과 사진들도 기꺼이 파묘해내고, 새롭게 창작한 영정 사진, 감옥 사진 등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분노 속 슬픔이 공존하는 마음이라는 건 "매년 너의 생일은 16살부터 너와 함께 했던 또 다른 소녀의 기일이다"라는 문구로 확인 가능하다. 

    이들은 매해 김수현의 생일을 축하했던 해당 공간에서 "내년부터는 새론양의 기일을 추모할 것"이라며 "너도 생일마다 소녀의 제삿날이라는 걸 기억하길 바라"라고 원망했다. 

    여기에 약 43만 팔로워를 자랑한 김수현의 한 해외팬 계정도 폐쇄되면서, 해외에서는 어떤 이유로든 옹호도, 용납도 할 수 없는 사건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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