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수현이나 김수현측 변호사였다면

2025-03-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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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과 한 때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이였다. 헤어진 후 금전책무는 나로서는 받아야하는 큰 금액이었고 이 과정에서 다소 냉혹하고 건조했던 방식으로 고인에게 닿았던 것을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도 우리는 순수한 사랑이었지만 고인의 어린나이와 30대인 나이차이를 받아들이는 대중분들의 시선이 두려워 어리석은 판단을 했다.
비통하고 후회스럽고 죄스럽다.
지금에서라도 고인에게 용서를 유족분들께 용서를 구하고 싶다. 지금에서라도 본인의 책임을 다 지기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연기로 재기하려고 했던 배우로서의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죄하고 용서를 빌겠다
납작 엎드리고 모든 비판 겸허히 수용하겠다 했을 것 같은데. 배우 김수현은 팬이었어서 이제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냥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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