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휴전 가능성 존재하지만, 선행되어야 할 과제 있어."
2025-03-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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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의 30일 휴전 제안에 대해 "찬성한다"면서도 러시아의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기자회견에서 휴전이 실행될 경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상황과 우크라이나군의 재정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휴전 위반 여부를 누가 판단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문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본적인 지지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푸틴은 이번 휴전이 장기적인 평화로 이어지고 갈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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