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보빙사 문화충격 탬플릿 글은 포도다.

2025-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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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mkorea.com/8126776728
저 글 보면 1883년에 조선 보빙사가 미국 뉴욕에 방문했을 때 본 풍경이라면서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제시했는데
ㄹㅇ 거의 현대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마천루 빌딩숲임. 그리고 사진에서 가장 높아 보이는 빌딩이 그 유명한 "크라이슬러 빌딩"이다.
그런데 크라이슬러 빌딩은 1928년에 착공하여 1930년에 완공됐다.
즉, 저 사진들은 최소 1930년 이후에 촬영된 것들임.
애초에 1883년 뉴욕에는 마천루가 없었음.
실제로 위 사진에 등장하는 브루클린 일대를 묘사한 1883년 당시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음.
브루클린 대교가 개쩔기는 해도 확실히 마천루는 없어 보이지?
1880년대와 1930년대의 50년 차이가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당시는 이미 근현대이기 때문에
좀 더 우리 세대와 가깝게 비유하자면 1940년대와 1990년대의 차이였다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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