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음주운전 처벌은 강화해야한다 중랑구 음주운전 20대

2025-03-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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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출근을 위해 단잠을 자고있었는데, 별안간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대포소리와 폭발음, 파이프가 굴러다니는 굉음이 귀에 내려치더라.
무슨일인가 싶어 베란다를 열고 창아래를 내려다 보았는데 위 사진과 같은 참변이 일어나있더라.
그 새벽에 무슨일인지 알수없이 택시 후미 트렁크는 활활 불타고 있었고,
그앞에 도로는 아수라장임과 동시에 구두가판대도 활활 타고 추가 폭발도 일어났다.
정황을 알수 없는 상황 서 불타는 택시 우측 약 30m 앞 정도에 앞이 크게 파손된 BMW가 보였다.
이윽고 불이 꺼진 후 걱정되는 마음과 함께 우선 다시 잠을 청하였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기사를 찾아보니 20대 만취 BMW 운전자가 저 택시 뒤편을 크게 들이 받았고,
저 택시는 충돌과 함께 구두가판대와 신호등, 구조물을 다 들이 받고 주변에 크게 불이 나게 된 것 같더라..
결국 60대였던 기사님은 운명을 달리 하셨다고 한다.
구두가판대와 택시가 멈춰 불타던 메가커피, 그옆 이삭 토스트 등 많은 자영업자들에게도 큰 피해을 입혔다.
정말 삶이 부질 없는 것 인지, 새벽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시려던 마음에 나와 계셨을 기사님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저 20대 ㄱ새끼는 꼭 더 처참한 결과와 인생의 끝을 맞이 했으면 한다.
일면식은 없는 분들이나, 같은 동네 주민으로써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안좋은 하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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