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남긴 100억원가치 현금 보관증 > 유머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title
유머게시판

path

  •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 subtitle
    커뮤니티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1

    cate2
    002

    아버지가 남긴 100억원가치 현금 보관증

    본문

     

    20251029165049_QXHaSmS0cp.jpg

     

    20251029165050_sPHnHusY8R.jpg

     

    1. 경상북도 예천군에 사는 김규정씨(현 80대)의 부친 고 김주식씨는 1910년 일본에서 막노동 등을 통해 한푼두푼 모아 35년만인 1945년 해방과 동시에 귀국함.


    2. 일본에서 모은 약 1만2천220엔을 1946년 조흥은행 예천군 지점에 맡긴 후 현금 보관증을 받음.


    3. 현금보관증엔 1946년 3월5일 조흥은행 풍천지점의 박종선 지점장이 예천군 보문면 미호동에 사는 김주식씨의 일본 돈 1만2천220엔을 받아 보관함을 증명한다고 쓰여있으며, 김씨의 사인과 조흥은행 직인 및 다른 사람이 소유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명시됨.


    4. 한국전쟁 직후 찾으러 갔을땐 많은 자료가 유실되었으며 은행에서 차일피일 지급을 미뤘고, 박정희 대통령시절엔 경제개발을 위한 외화가 필요해 엔화 출금이 어려웠음. 고인 김씨는 자기가 일해서 모은돈을 찾으려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69년 화병으로 돌아가심.


    5. 고인 김씨의 아들인 김규정씨가 전두환 시절 은행에 방문해 인출을 요청하였을때, 은행은 고액이라 재무부허가가 필요하다 하였으나 결국, 현금보관증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으로 인출 거부.


    6. 김씨가 맡긴 돈의 가치는 당시 환율과 물가 상승, 화폐개혁 등을 고려할 때 현재 가치로 40억~70억원으로 평가되며 76년간의 은행 이자까지 합하면 1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추산됨.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