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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에서 대통령빽이라 조롱 받은 썰

    본문

    치질 생김, 외진 안보내줌...

    똥꼬에서 피고름 나오기 시작함...
    중대장에게 감정으로 호소함...
    그래도 안보내줌...
    일과 끝나고 집에 전화함, 
    부모님이 아는 의사 중 군의관 있다며 기달리라함.
    의무중대에 연락이나 넣어주겠지 했는데
    밤 9시에 대대장님 들어오면서
    대대장 : "넌 지금 당장 휴가를 나간다"
    나 : "자...잘못들었습니다???"
    대대장 : "운전병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주고 와!"
    이러고 어떨결에 활동복으로 휴가나옴.
    집에 와서 얘기 듣어보니 군의관 하다가
    ㅂㄱㅎ 주치의 중 한명으로 청와대 선발되었다함.
    근데 그분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내선전화로 직책 얘기하고
    "아는 조카인데, 치질에서 피고름 나온다는데 상태 어떤가요?" 하고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전화 했다함...
    대대장은 진급 못하면 계급정년이라 좀 과민하게 받아들이고 그러듯함...
    휴가 복귀하고 해명하느라 진땀흘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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