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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학생 사람 대하는 방법 상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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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군대도 공익에 n수까지 하니깐 뭔가 또래 대하는게 너무 어려워졌음
    애초에 인생에서 내가 나이 많은적이 없었다.
    이미 나이먹은건 어쩔수없고
    뭔가 나이 먹은 상태에서 어디 참여해서 입닥치고 무게잡고있는게 더 꼴사나워 보일까바
    막 뭐라도 나이 어린얘들 대접? 해줘야한다는 부담감에 이리저리 말하게되는데
    말하면서 막 선넘는 드립이나 꼰대짓은 분명히 안한거라고 확신하는데
    항상 끝나고나면 하 너무 나댔나
    내가 너무 꼴불견이였나 이불킥에 자기혐오로 거의 하루는 그로기상태임..
    사람대하는게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입다물고 물어보는 말에만 대답하기에는
    아무도 먼저 말을 안걸어주니깐 그 기회도 못잡음
    이게 다 내 외모가 말걸기 싫게생겼나 자괴감들고
    뭔가 외모에 갑자기 컴플렉스 생기게됨 성형수술 하고싶어지고.
    나이 어린 사람들 대하기가 너무 서툴다 정말 힘듬.. 진지하게
    그냥 나쁘고 이상한사람처럼만 안보이고 싶은데 정말로
    일단 어디 참여한다는거 자체가 문제였나 싶기도 하네 근데 졸업까지 아직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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