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방금 지인한테 연락옴

2025-03-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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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회사 다니던 형 얘긴데 어제 회사 끝나고 어머니한테 연락와서 안동 내려 갔다고함
도착했는데 119 불러도 안오고 그래서 형이랑 형네 형 같이 모여서 수전 오지게 틀고
오후까지 물 엄청 뿌리다 왔다고함
오후쯤 119와서 형은 지금 서울 올라오고 있는데 단양까지도 지금 뿌옇다고함
어머니 아버지 왜 대피안했냐고 물어보니 재산이 그거밖에 없는데 그렇게라도 해서 지켜야했다고함...
그 얘기 듣고 좀 씁쓸했음...
지금 방화범 새끼 잡아서 죽여버리고 싶다고함....
오늘 비가 많이 내려 불이 꺼지길 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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