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실화 추정…한 대행 "불법 소각 단속·엄정 조치"
2025-03-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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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처음 발생한 산불이 성묘객의 실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민에게 산림지역 소각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현재 18명이 목숨을 잃었고 주민 2만300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1만7000ha 이상의 산림이 불에 탔고 주택과 공장 등 209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출처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4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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