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면라이더"에 출연하게 된 중-장년층 남배우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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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작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등장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크로노스"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자기가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의 변신자를 맡았단걸 최고의 자랑거리로 삼고
10년째 다른 업무 현장 갈때도 자기 변신체 피규어를 늘 휴대하면서 인증샷 찍고 다님

2021년 작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서브 라이더, "가면라이더 데스트림"
본래 이 변신체가 될 예정이 아니었는데,
가면라이더로 변신하고 싶어서
벨트 완구를 판촉해야 할 시점에
그 완구로 변신하는 변신체로 자길 변신시켜달라고 자기가 직접 기획서를 써서 반다이 상부에 제출해서 기어코 변신한 배우


안노 히데아키의 가면라이더 극장판, 신 가면라이더(2023) - 이치몬지 하야토
설마 이 나이 먹고 가면라이더가 될줄은 몰랐다며
열악한 제작 환경에 출연진,제작진 대부분 GG칠때
"나는 가면라이더다" 하나만 생각하면서 악바리로 버팀


가면라이더 가브(2024~2025)의 다크 라이더, "가면라이더 베이킹"
자기가 맡은 이 배역은 아직 캐릭터 구축이 미완성된 상태라며
이 캐릭터는 무조건 변신해야만 한다고 윗선에 주장해서
결국 자기 배역을 변신시킴
어린 시절 "쇼와 가면라이더"를 보고 자란 일본의 40줄 이상의 아재 배우들은,
대부분 유치원생때부터 꿈이 가면라이더 되는건데
이분들이 20대 청년인 시기에는 가면라이더 시리즈가 끊긴 시기라...
지금은 가면라이더 도전이 가능한 나이대가 지나버려서
늦은 나이에 가면라이더 출연자가 되면 어떻게든 변신하려고 몸부림치고
변신하는 배역을 받게 되면
젊은 배우들보다도 더 디테일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캐릭터와 일체화되어버림
가끔 예능프로같은거 나올때 일부러 자기가 변신한 변신벨트 완구 챙겨나와서
내가 가면라이더다 헤헤 하는 아재들도 있다...
50년 전에 탄생한 장편 어린이 특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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