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로 북한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미제 군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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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500
미국 휴즈사가 개발하고 현재는 보잉이 제작중인 MD 500
본래 정찰, 특수전용으로 쓰기 위해 개발된 OH-6의 파생형임
흔히 영화나 게임에서 미 특수군인들이 타고 다니는 리틀버드가 또 다른 유명한 파생형임
한국 육군에서도 현재 쓰고 있는 중이고
정찰, 특작용 이외에 제한적으로 대지상 대기갑용으로 쓰이는 중임
북한이 몇몇 미국인과 독일인을 매수해 독일 현지에 유령 회사를 차리고
동서로 분할되어있던 당시 독일 상황을 이용해 민간용으로 속여
80여 대를 우회 밀수하면서 1985년부터 북한 또한 MD 500을 쓰기 시작함
다만 완제품 밀수가 아니라 독일이나 북한에서 따로 조립한듯
북한이 한국과 비슷하게 생긴 MD500을 쓰고 있기 때문에 외형으로 혼란을 주고
특수작전용으로 후방 침투할 때 쓰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음
현재는 점차 기체가 노후화가 심해지고 있고 밀수 사실이 들통나자마자
미국의 분노로 밀수 루트가 작살나 부품 수급이 힘들어 수리 후 대규모 운용은 힘들듯 했으나...
최근 미국 상태가 영 메롱한 것도 있고
우러 전쟁으로 러시아와 가까워져 기존 유령회사로 받는 작은 밀수 루트에서 벗어난
거대 러시아 밀수 루트 가능성이 커진 만큼 부품 수급 가능성이 있긴 함
미디어에 전면적으로 등장한 시기는
이전 북한의 에어쇼 ( 플라잉 엔틱 박물관쇼... )에 등장해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하였고
작년 3월 군사 훈련 때 재등장 했으며
기갑 장비들과 함께 훈련하며 대전차 무기를 달고 다닌 것으로 보아
특작용보다는 대지상 기갑전을 더 염두하고 있는 것 같음
참고로 북한이 쓰는 녀석은 MD 500은 E 형으로 콕핏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고
현재 한국과 주한미군이 쓰는 애들은 앞이 둥근 다른 파생형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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