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라는 생각조차 안 했다"...레알 사령탑 안첼로티,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 출석 > 유머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title
유머게시판

path

  •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 subtitle
    커뮤니티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1

    cate2
    002

    "사기라는 생각조차 안 했다"...레알 사령탑 안첼로티,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 출석

    본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회 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오른 카를로 안첼로티(66,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사기를 저질렀다는 말이 가장 불쾌하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영국 "BBC", "가디언" 등 유력 매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스페인 검찰로부터 약 100만 유로(약 15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혐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처음 지휘했던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첼로티 감독에게 징역 4년 9개월과 320만 유로(약 50억 원)의 벌금형을 구형한 상태다.안첼로티 감독은 현지 법원에서 직접 증언에 나섰으며, 탈세 고의성은 전면 부인했다. 그는 "단지 3년간 600만 달러(약 87억 원)를 순수익으로 받는 것만 신경 썼을 뿐"이라며 "세무당국의 조사 통보조차 받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초상권 수익과 관련해선,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급여의 15% 정도를 초상권 수익으로 받았다. 당시엔 매우 일반적인 계약 방식이었고, 영국 고문과 상의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에서는 안첼로티 외에도 수많은 축구 스타들이 초상권 수익 관련 세금 문제로 법적 처벌을 받은 바 있다. 리오넬 메시와 그의 아버지는 2016년 세금 미납 혐의로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았으나, 초범으로 실형은 면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1880만 유로(약 300억 원) 납부 및 23개월 집행유예에 합의했다. 조세 무리뉴, 디에고 코스타 등도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