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무역 보복후 부활한 캐나다 자유당
2025-04-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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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유당은 트뤼도 총리의 지지율 하락과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내각과의 갈등으로 인해 25년 총선에서는 자유당의 패배가 예상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지율에서도 보수당에게 지속적으로 밀리며 반등의 기회는 전혀 없었죠...
하지만 거기에 커다란 변수가 등장하니...
도널드 트럼프: 우리에게 관세를 먹던지! 아니면 51번째 주가 되어라 트뤼도 주지사!
트럼프 당선 이후 캐나다에 대한 관세 및 주 편입 발언등으로 반미감정이 심화된 캐나다 국민들은 미국에 호의 적이던 보수당 대신 캐나다 자유당으로 지지를 옮기기 시작합니다.
(보수당 지지층 + 진보야당 신민당 지지층의 이동)
(실제로 트럼프의 관세정책 이후 신민당과 보수당의 지지율은 하락 자유당 지지율은 상승)
캐나다 자유당은 관세정책에 강경 대응과 더불어 영란은행 출신의 마크 카니를 신임 총리로 선출하면서 인물론에서도 앞서고 있습니다.
차기 총리 선호도
마크 카니(자유당 대표 겸 총리): 47.4%
피에르 폴리에브(보수당 대표): 32.7%
이렇게 캐나다 자유당은 부활에도 성공하고 총선에서도 이길 확률은 거의 100%에 가깝지만 한가지의 문제점은 카니 총리는 불어에 약하기 때문에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에서 환영을 받을수 있느냐가 그나마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캐나다 자유당은 재집권 후에 무역전쟁, 경제회복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요..?
글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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