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승호의 "버밍엄", 챔피언십 승격 조기 확정!

2025-04-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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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56999.jpg [오피셜] 백승호의](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409/8231205026_486616_8a3673ff0c6f426ccf49d1e57de7ccd6.jpg)
백승호와 이명재의 버밍엄이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뤘다.
버밍엄 시티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피터버러에 위치한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원(잉글랜드 3부 리그) 31라운드에서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했다. 이로써 버밍엄은 남은 6경기 결과 상관 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게 됐다.
이날 버밍엄은 전반 19분 테일러 가드너 힉맨이 박스 바깥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문전에서 알피 메이가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먼저 앞서갔다. 피터버러가 곧장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뒤쪽에 있던 콰메 포쿠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것은 버밍엄이었다. 전반 37분 힉맨이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더 이상 득점 없이 경기는 버밍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던 백승호는 후반 1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버밍엄은 40경기 29승 8무 3패를 거두며 승점 95점을 쌓았고, 6경기를 남겨 두고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겪은 버밍엄은 3부 리그를 뛰어넘는 수준의 전폭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영입으로 승격 계획을 세웠다. 백승호 역시 이에 만족하면서 구단을 신뢰하며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렇게 버밍엄은 이번 시즌 꾸준히 선두를 달렸다. 주전으로 자리 잡은 백승호가 중원에서 맹활약했고, 버밍엄은 73골을 넣고 29실점만 하면서 우승을 바라봤다.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오게 됐고,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PL) 승격까지 목표할 생각이다.
백승호는 버밍엄과 함께 리그 우승뿐 아니라 더블도 노리고 있다. 버밍엄은 2024-25시즌 EFL 버투 트로피 결승에 진출하면서 오는 13일 웸블리 스타디움에 출격한다. 최근 울산 HD를 떠나 버밍엄과 계약을 맺은 국가대표 풀백 이명재는 아직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지만 역시 이적하자마자 커리어에 트로피 최대 2개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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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승격.jpg [오피셜] 백승호의](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409/8231205026_486616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ㅊㅊ) 버밍엄 공식 인스타
승격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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