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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리에서, 눈앞에 흐르는 강물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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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리에서


                     이성진 시인

    눈앞에 흐르는 강물은 
    온통 당신 그리움으로 가득 찼어요
    반짝이는 은빛 물결에 
    사랑한줌 풀어 뛰어 보냅니다
     
    잘 사시겠지요
    무덤덤하게 살아온 세월이 
    십 수 년은 훌쩍 넘은 것 같은데
    그 시절 풍경은 하나도 변함이 없고
    이렇게 다시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한쪽 주머니에 감춰둔 추억 하나쯤
    영 영 그리움으로 남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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