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숨진 교사가 생전 무단결석 등을 한 학생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10시간 4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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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 중 졸업한 지 10년이 지난 제자는 A교사에 대해 “참 스승이란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분이고, 엇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제대로 잡아주시고 남아서 공부하고 있으면 짜장면도 한 그릇씩 사주신 좋은 분이었다”고 기억했다.
A교사의 유족은 고인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교사가 결석이 잦고 흡연하는 학생을 타이르며 지도했는데, 학생 보호자가 “학생이 교사가 무서워 학교에 안 가려 한다”며 교사 휴대전화로 많게는 하루 10차례 이상 연락했다는 게 유족 측 설명이다.
결석 잦고 흡연하는 학생 타이르는데도 하루 10차례 이상 민원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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