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젠슨 황 앉은 자리죠?".. 치맥회동 가게 성지순례
 
                    
                                10시간 2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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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깐부회동’ 이튿날인 31일 이들이 모였던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3시쯤 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열 명 넘는 손님들이 매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세 총수가 앉은 자리를 놓고는 “내가 예약하려 했다”며 잠시 실랑이가 빚어지기도 했다.
김영숙(66)씨는 “돈방석에 앉으려고 기도하러 왔다”며 3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세 총수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씨의 허락을 받은 대학생들도 합석해 ‘치맥’을 즐겼다.
남편과 함께 가게를 찾은 김선림(68)씨는 “어제도 여기에 왔는데 한국과 미국의 기업 수장이 모인 축제에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라며 “남편도 기운 받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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