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버닝썬 제보자 인터뷰 "음모론에 생업도 포기"

2025-04-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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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가해자들을 처벌할 수 있었던 건 공익 제보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공익제보자가 음모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정 정당과 유착돼 제보 내용도 조작됐다는 근거 없는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결국 제보자는 모든 걸 잃었다며 법정 다툼을 시작했는데, 안지현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제보자가 국가권익위원회에 편지를 보낸 건 지난 2019년 2월이었습니다.
가수 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을 제보한 겁니다.
제보자 직업은 지워진 데이터를 복구하는 일. 이른바 디지털 포렌식 업자였습니다.
어느 날 복구한 전화기엔 가수 승리 등의 성범죄와 마약 유통 정황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알렸고 가해자들은 처벌 받았습니다.
사이버 레커들 음모론의 소재가 된 겁니다. 실명과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권익위원회가 나서 검찰에 고발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제보자는 직업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쏟아지는 비난과 공격이 두렵다고 했습니다.
가세연 등과 재판은 오는 7일 처음 열립니다.
법정다툼이 언제까지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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