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쎄게 넘은 수영장 이용수칙 ㄷ..JPG

2025-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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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사설 수영장이 저소득층을 수영장 물의 탁도와 연관 짓는 안내문을 붙이면서 비판에 휩싸였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사실처럼 내세워 특정 계층을 비하한 행태를 두고 무책임하고 편향된 시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수영장이 더러운 건 수영장에서 관리를 하지 않은 탓이다”, “수영장이 더러운 것과 소득이 무슨 상관이냐” 등 비판적인 반응과 “수영장 가서 샤워도 안 하고 입수하는 사람이 많기는 하다”,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는 생각도 든다” 등 갑론을박이 오갔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결과 소득수준의 관계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았다”며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토대로 특정 집단을 혐오하는 건 인종주의적 사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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