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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툰 한국어로 "할매" 외친 외국인 선원…산불속 60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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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eenshot 2025-04-01 at 17.22.52.JPG 서툰 한국어로




    1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선착장.

    이곳에서 만난 60대 주민은 입이 마르도록 산불 위기 속 "숨은 영웅"들을 칭찬했다.

    그가 말한 사람들은 마을 이장 김필경(56)씨, 어촌계장 유명신(56)씨, 외국인 선원 수기안토(31)씨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청송을 거쳐 영덕 서쪽 경계지점까지 확산한 것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께다.

    영덕군은 25일 오후 5시 54분에 지품면 황장리에 산불이 확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산불이 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축산면 경정3리까지 번지는 데는 2시간 정도에 불과했다.

    워낙 경황이 없었고 산불이 확산하면서 전기, 통신이 마비된 지라 산불이 몇 시쯤 도착했는지 정확하게 아는 주민은 드물었다.

    다만 오후 7시 40분쯤엔 밖에 연기가 자욱했고 8시쯤엔 산불이 마을까지 번졌다고 보는 주민이 많았다.

    이런 주민 말이 맞는다면 산불은 시간당 10㎞ 이상 이동한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03655?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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