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에 의대생들 "좀 더 버텨보자"…교육 정상화 미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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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률 97%에도 참여 저조…"더 줄어들 수도"
6월 대선 "유급각오 수업 거부 계속 하겠다"
수업 불참 속 내년 의대 모집인원도 "미지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낸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만료된 31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 의대 의예과학생회실 앞 복도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3.31. le 尹 파면에 의대생들](http://getfile.fmkorea.com/getfile.php?code=e6f44729abfc44f74a99cd4ed54d9d5a&file=https%3A%2F%2Fimgnews.pstatic.net%2Fimage%2F003%2F2025%2F04%2F05%2FNISI20250331_0020753749_web_20250331115234_20250405072729598.jpg%3Ftype%3Dw860&)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낸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만료된 31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 의대 의예과학생회실 앞 복도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3.31. leeyj2578@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구무서 기자 = 의과대학 학생 대다수가 1학기 등록을 마쳤음에도 수업참여 기류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의대 증원 정책의 핵심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파면 선고되자, 학생들은 정부가 정책 추진 동력을 잃은 만큼 조금 더 투쟁하자는 기류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5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40개 의대 의대생 96.9%는 2025학년도 1학기 등록을 했으나 실제 수업 참여율은 저조하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5개 의대, 6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3.9%인 254명이다.
최근 고려대 의대 본과 2학년 재학생 74명 중 47명이 수업에 참여하며 수강률은 60%를 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실상은 참여율이 미미하다는 현장 증언이 나오고 있다.
한 고려대 의대 교수는 "비대면 수업이 60%를 넘었다는 것 같은데, 학교에 와서 대면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은 10명 안팎"이라며 "아직까지 학교에 나오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대와 한양대 의대의 경우도 수업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한양대 의대 교수는 "서울대 본과는 30% 정도만 수업을 듣고 있고 한양대는 본과는 10% 정도인 것 같다"며 "예과는 의대 교육뿐 아니라 교양 과목도 듣고 있어서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양대 의대 자녀를 둔 학부모는 "예과 학생 중에서는 20여명 정도가 수업에 참여한다고 들었다"며 "대부분이 수강신청을 안 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한 순천향대 교수는 "의대 수업뿐 아니라 교양 수업도 비대면으로 전환했지만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초반에 거의 100% 참여를 하던 학생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참여율이 저조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6589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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