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속에 보이는 드래곤볼
17시간 43분전
23
0
0
0
본문
칸 라칸.
한 번 본 것만으로 상대가 모르는 능력, 잠재력, 어디까지 갈 수 있는 그릇인지 단 번에 파악할 수 있음
심지어 단순히 "감" 만으로 음모 같은 걸 다 꿰뚫어 볼 수 있음.
실제로 진흙속의 진주 같은 인재들을 끌어 올려 황궁내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본인이 야심이 없지만
야심을 가지는 순간 견적이 안나와서 암살하려는 세력 여럿 있었는데
암살을 꾸미자 마자 바로 좌표 찍혀서 초토화 되었다.
그렇다 보니 [그냥 건드리면 안 되는 존재] 가 되어버림
근데 드래곤볼 이야기는 왜 나오냐고 하냐면
캐릭터 디자인 때문.
작중 배경은 동양인데 서양에서 자주 끼는 단안경을 끼고 있다.
물론 서역이랑 교역을 하는 것 같지만
단안경 자체가 광대뼈와 눈덩이 사이에 끼우는 구조라
서양인들은 쉽게 낄 수 있어도 동양인 자체는 매우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단점이 있다
양아들은 안경 쓰는데 칸 라칸은 굳이 단안경을 쓴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상대의 능력을 견적내는 안목을 생각하면
캐릭터 디자인은 드래곤볼 스카우터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을까 싶음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