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ㅎ)의외로 북미 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정점인 인물

-
- 첨부파일 : y0aepvn72of1pv8ap1rvgzjw9dji76umuge8punosnxad0kogr.mp4 (925.5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wsaop761kep33an6d3r9lws1bosnr13ruf63jefjw73gntkahj.mp4 (679.2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g500rmufao9x3x1kw98f4k67f3dbm0hivwq16slzy7fqz8r9dc.mp4 (184.4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cvrt4zkjx2sv0yq041af0labowxy0avkyzfcm6o4cg4c2eflax.mp4 (889.6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yz9t6n3hbmxelqfgntu3csvcsna3wkru554kkm44q4f1whm8mb.mp4 (219.6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zv19he62g8lrlyr04sb9w7zvbhz2wtpgv1msi0jq8oe0faaup3.mp4 (507.7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0qdedx6ccuv0uxzcfouakj1oev49rs5u5sou0u428066bv0jpd.mp4 (169.3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vj4yz5riogrz3rthevsltm1uj9gum6v320uctfs2ftjheyr7ju.mp4 (2.2M)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2os61ed6o9umyckrvr7rwz49kp7w9mlobasg4t06egjqzr5imu.mp4 (581.3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h26zt04w87pwjdoaejerazk09b9md3myqvjxksmtg5sk3iiokz.mp4 (533.4K) - 다운로드
본문
지상 최악의 레슬러 캐리언 크로스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피플스 챔피언" 더 락?
"존오공, 존나세" 존 시나?
"제발 자연사하세요" 스팅?
"액윽놀리지 미!" 로만 레인즈?
"The Icon" 헐크 호건?
답은 모두 아니다 이다.
전미레슬링협회 피셜 가장 위대한 레슬러로 선정한 사람은 바로
가장 위대한 미국인 투표를 하면 워싱턴 센세와 탑 1,2위를 다투는 그 링컨
근데 의외로 사람들은 링컨이 레슬러 출신인 걸 잘 모른다.
소싯적 뱀파이어 헌터로 수많은 뱀파이어의 골통을 부수기도 했다는....
깡마른 외형과 다르게
링컨은 젊은 시절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했고
그러기에 여러 막노동을 통한 실전압축근육을 갖추고 있었다.
심지어 위 짤에서 보듯이 벌목실력 또한 굉장해서
링컨의 주변 동료들의 회고에 따르면 숙련된 벌목공 보다 몇배는 빠르게
나무를 베어 넘겼다고 하니 그 실천압축근육이 대단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클레이즈 그로브 보이즈 스테이블의 리더 잭 암스트롱
근데 링컨은 보기에는 깡마르고 멀대같이 키만 컸기에
뭣도 모르는 양아치 새끼들은 링컨을 자주 건들였고,
여기에는 클레이즈 그로브 보이즈라는 패거리의 수장인
잭 암스트롱이 있었다
그리고 1831년
일리노이주 세일럼에서
링컨 더 레슬러의 전설이 쓰여지게 된다.
이 몸 잭 암스트롱의 상대는 전무(全無)하군요
아직 자네가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나지 못했구먼....
우리 가게 서기인 링컨이 님 정도는 고든 램지처럼 이리저리 요리할 듯ㅋㅋㅋㅋ
안그러면 내일 시체로 결정될 수가 있으니깐ㅋㅋㅋㅋ
오야붕!! 이건 오야붕에 대한 수치입니다!!! 그 자식 아주 아작을 내버리시죠
어이 아재! 링컨한테 정정당당히 레슬링 한 판하자고 전해주쇼
하... 이래서 사람은 말로만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좋습니다 날 잡아서 한 다이 떠봅시다
VS
덴튼 오풋 스토어의 서기 링컨의
레슬링 시합이 성사된다.
당시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둘의 레슬링을 보기 위해
세일럼으로 찾아왔고
실제로 두 사람의 승패를 걸고 토토도 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
챔피언 암스트롱은 키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황소같이 힘이 센 반면
링컨은 193CM의 장신이었지만 80KG정도로 깡마른 체격이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은 챔피언 암스트롱에게 배팅을 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대 싸움은 시작된다
둘은 꽤 치열한 탐색전을 시도했고
서로 끌어안고 용을 썼으나
링컨의 키, 암스트롱의 힘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체격의 차이도 있고 실전압축근육으로 단련된 링컨은
마치 디 언더테이커 마냥 무지막지한 공격을 퍼부으며
점차 암스트롱을 궁지로 몰기 시작한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공격에 암스트롱은 탈진상태에 빠지자
디 언더테이커 링컨은 피니쉬 무브를 시전한다....
바로 초크슬램을 시전했다!!!!
기록에 따르면 암스트롱의 목을 잡고 팔을 뻗어 들어올린채
암스트롱을 꼬마인양 흔들어 버린후 내동이쳤다고 한다
싸우기 전 암스트롱이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링컨은 나무꾼을 하면서 부업으로 레슬러를 했고
일리노이 주에서 12년 간 단 한번의 패배만 기록한 전설의 레슬러였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장의 꼴을 본 클레이브 그로즈 스테이블의 크루들은 단체로 링컨을 습격했고
링컨은 로얄럼블마냥 가게 구석에 붙어 벽을 등지고
"전부 다 상대해 줄테니 한놈씩 덤벼라" 라고 소리쳤다
※ 실제로 기록된 발언ㄷㄷ
그러나 이러한 링컨의 무쌍을 본 암스트롱은
(쫄아서) 크루원들을 제지했고
링컨의 손을 잡고 "어이 이제부터 최고는 에이브(링컨)가 우리 중에 최고다" 라고 외치며
에이브러햄 링컨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한다.
아무튼 링컨과 암스트롱은 친구가 되었고
암스트롱은 갱 활동을 하며 번 돈으로 링컨의 선거를 후원하여
결국 대통령에 당선 시켰고
둘은 백악관에서 이 때 싸움을 회고하며 맥주를 마셨다고 한닼ㅋㅋㅋㅋ
아 그리고 암스트롱의 아들 더프가 살인 누명이 씌워지자
링컨은 무료 변호를 통해 그를 구명해줬다고 하니
참 아름다운 일화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전미레슬링협회 명예의 전당에는
링컨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
명목은 전 일리노이 챔피언이다ㅋㅋㅋㅋ
아무튼 이 때 암스트롱과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링컨의 전적은 12년 동안 단 1패만 기록한 일리노이 스테이트 챔피언!!!
ㄹㅇ 이정도면 19세기 언더테이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전적이다
이때 레슬링은 진짜 싸우는 것이기에
이것 때문에 뱀파이어 헌터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ㅋㅋㅋ
-끝-
댓글목록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