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하는 남편…

본문
남편은 내 말투를 극도로 혐오해
특유의 내 억양과 남편이~~하다라고 하면 내가 한번에 응알았어라고 수긍 하지않고 왜? 왜? 왜? 이러면서 내가 우길때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대..
내 말투라는 것도 나는 절대 욕이나 언성을 높이지않아
근데 내 특유의 짜증스러운 말투가 있대
그래서 내가 그런 말투를 나도모르게 사용할때마다 나한테 고함을 지르면서 쌍욕을 내뱉어 병신년아 씨발 내가 너 그렇게 말하지말라했지? 등등 멱살을 잡거나 주먹으로 내 어깨를 때린적도 있어.
좀전에도 싸운 이유가 나는 오늘 당직중이라 집에 없어서 남편한테 전화통화를 5번을 했는데 남편이 받지를 않았고, 6번째에 통화가 연결이 돼서 내가 짜증스러운 말투로 아 왜이렇게 전화를 안받아? 라고 했고 남편이 지금 서재에 있고 전화온지 몰랏다고 했어 거기서 내가 왜? 무음이야? - 내가 홈캠으로도 계속 불럿는데 왜 안들었어? 이렇게 두세번정도 되물었더니 갑자기 나한테 소리를 지르면서 또 욕을 하는거야… 그래서 1시간동안 싸웠는데 결론은 내가 먼저 본인이 하지말라고 한 말투를 사용해서 자기가 화낸거라고 쌤쌤이래. 그리고 우리 싸움의 모든 시발점은 나이기 때문에 전부 내잘못이래.. 내가 본인을 화나게 만든다고 항상.
내가 근데 나는 오빠란 사람을 이해할수없다 왜 이게 쌤쌤이냐 내 짜증스런 말투가 1이면 오빠의 폭언과 고함은 10이상이다. 그런데 왜 항상 결론을 쌤쌤으로 내느냐 라고 했어. 그랫더니 울면서 갑자기 괴성을 지르면서 주먹으로 벽을 쾅쾅 때리는 소리를 내더니 제발 그만하고 닥치래 제발좀 그만하래… 내가 더 괴롭고 힘들고 마음아픈데 남편은 도대체 왜저렇게 나한테 화를 내고 괴롭다고 하는걸까 정말 남편말대로 내 문제점이 많은걸까..
댓글목록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