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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감사했다” 새로운 도전 나서는 박찬호, 그가 전하는 광주팬을 향한 ‘진심’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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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19분전 2 0 0 0

    본문

    박찬호, 총 80억원 규모로 두산에 새 둥지

    11년 뛴 KIA와 아쉬운 작별

    박찬호 “아직도 안 믿겨…마음 무겁다”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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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너무 감사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든다.”

    박찬호(30)의 팀이 바뀌었다. 정들었던 KIA를 떠나 새롭게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새로운 도전에 설레는 마음을 느낀다. 동시에 떠나야 하는 아쉬운 마음도 느낀다. 박찬호가 11년을 함께한 광주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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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18일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박찬호와 4년 최대 80억원(계약금 50억·연봉 총 28억·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9일 FA 시장 개장 후 무려 9일 만에 나온 1호 계약자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주 큰 틀에서 합의했는데, 세부 내용 조율 과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데뷔 후 꾸준히 타격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수비는 원래 최대 강점으로 꼽히던 부분. 말 그대로 ‘공수겸장’이다. 2025시즌을 치를 때부터 ‘FA 박찬호’에 대한 관심이 높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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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선택은 두산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두산 야구를 동경했던 박찬호. 이제는 두산의 일원으로 뛴다. 팀을 옮기는 만큼, 아쉬움도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2024년 데뷔 후 올해까지 오직 KIA에서만 뛰었기에 더욱 그렇다.

    박찬호 또한 FA 계약 발표 후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도 안 믿긴다. 광주에서 뭐부터 정리해야 할지 갑갑하다”며 “떠날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너무 감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드는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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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아쉬움을 뒤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마음을 정리한 후 다시 뛰어야 한다. 계약 규모가 크다. 당연히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는 두산의 호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박찬호는 “고액으로 팀을 옮긴 순간 팀 성적이 내 가장 큰 목표”라며 “팀 성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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