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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 쿼터+외인 빠지니 힘 못 쓴다…현대모비스 연패 탈출하려면 결국 ‘기본’ 초점 맞춰야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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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44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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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선수들 이탈

    복귀 시점 미정

    공격 무게 중심이 사라졌다

    연패 탈출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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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흔들린다. 연패 흐름이다. 주축 이탈이 문제를 키웠다. 전체적으로 조직이 무너진 모양새다. 연패 흐름 속에서 드러난 약점은 분명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현대모비스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결국 수비 보완밖에 답이 없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3연패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중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추락으로 어느새 8위까지 내려왔다. 양동근 감독 체제의 첫해, ‘봄 농구’를 향해 힘 있게 출발했던 팀이지만, 주축 전력 이탈은 생각보다 빠르게 균형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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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아시아쿼터 미구엘 안드레 옥존의 부상이다. 어깨 통증으로 장기 이탈했다. 공격·수비 양면에서 팀의 허리를 담당하던 옥존의 부재는 즉시 전력 약화를 불렀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로메로도 복통으로 지난 부산 KCC,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정 2연전에 모두 빠졌다. 박무빈 역시 허리 통증으로 빠져 있는 상태. 코트를 누비던 주축 셋이 동시에 이탈한 셈이다.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 현대모비스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서울과 전화에서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해먼즈가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다. 그러나 부상 복귀한 이승현이 아직 컨디션을 100% 끌어올리지 못한 점은 더 뼈아팠다. 벤치 득점이 거의 나오지 않는 구조에서 주축 이탈까지 겹치니 팀은 당연히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있던 화력도 분산되지 못한다. 해먼즈 의존도만 커지면서 공격 패턴이 단조롭게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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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이탈은 공격 이전에 수비 효율을 무너뜨렸다. 현대모비스의 시즌 평균 실점은 77.3점으로 리그 3위 수준이다. 표면적으로는 준수하지만, 최근 연패 구간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주축 자원이 나가자 수비 로테이션이 느려졌고, 수비 타이밍도 흔들렸다. 그 결과 실점이 늘고 빈틈이 커졌다. 제아무리 점수를 내도 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 홈에서 SK와 맞붙는다. 문제는 상대가 이탈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한 상태라는 점. 안영준, 자밀 워니, 오재현 등이 돌아오며 SK는 사실상 완전체 구성이다. 공격·수비 모두 체급에서 앞선 상대를 만나야 하는 현대모비스로선 쉽지 않은 경기다.

    결국 농구의 기본인 수비가 뒷받침을 해줘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현대모비스다. 공격이 안 풀리면, 결국 해답은 수비다. 이를 보완해야 답이 나온다. 9위 고양 소노와 반 경기 차. 변화 없이는 꼴찌권으로 떨어질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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