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면 응원 많이 해 줘!” 송성문 향한 美 러브콜ing…게다가 김하성보다 낫다고?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나 가면 응원 많이 해 줘!” 송성문 향한 美 러브콜ing…게다가 김하성보다 낫다고? [SS시선집중]

    profile_image
    선심
    5시간 23분전 2 0 0 0

    본문

    rcv.YNA.20251116.PYH2025111609640001300_P1.jpg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LA 에인절스, 피츠버그…

    메이저리그(ML)에 도전장을 내민 키움 내야수 송성문(29)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들이다. 전 동료이자 빅리그 선배인 김하성(30)과 함께 거론되는 등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5시즌 야구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송성문의 시선은 태평양 너머를 향한다.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안현민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날리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실상 ML 쇼케이스라 봐도 무방한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떨쳤다.

    올시즌 송성문은 일찌감치 키움과 6년 120억원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단 포스팅을 통해 ML 진출에 성공하게 되면 기존 계약은 자동 파기된다.

    rcv.YNA.20251116.PYH2025111609440001300_P1.jpg

    만년 유망주에 머물렀던 송성문은 2024시즌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7을 기록하더니, 올해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OPS 0.917의 호성적을 남겼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는 덤이다. 덕분에 ML 스카우트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해외 에이전시와도 손을 잡았다.

    이제 관심사는 포스팅 시점이다. 현지에서는 다양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엠파이어 스포츠 미디어는 16일(한국시간) 양키스를 콕 집어 언급하며 “현시점 KBO리그에서 최고의 3루수로 평가받는 송성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준수한 공격력에 장타와 스피드까지 결합됐다”면서 “한 시즌 반짝에 머물지 않고, 꾸준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rcv.YNA.20251116.PYH2025111609430001300_P1.jpg

    무엇보다 물음표가 따라붙는 양키스의 내야 뎁스에 송성문이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를 “1루는 물론, 2루, 3루까지 커버할 수 있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이라고 평가하며 “유격수 김하성보다 강한 패스트볼에 더 잘 대응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비 지표만 보면 김하성에게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양키스에는 장타력과 스피드를 갖춘 내야 유틸리티 자원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옵션”이라고 전망했다.

    rcv.YNA.20251116.PYH2025111609110001300_P1.jpg

    실제 양키스가 송성문을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다소 변수가 많은 까닭이다. 멀티 포지션, 파워, 주루 능력 등 양키스가 필요로 하는 조건은 갖췄으나, 세부 지표는 아직 제한적이다. 다만 KBO를 비롯해 일본프로야구(NPB) 선수들이 대거 ML 진출을 노리는 만큼 양키스가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송성문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건넨 “나 ML 가면 응원 많이 해 줘. 그래야 그다음 길이 열리니까”라는 말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