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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브첸코, 장웨일리 두 체급 정복 저지...압도적 기량으로 왕좌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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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3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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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발렌티나 셰브첸코(37·키르기스스탄/페루)가 장웨일리(36·중국)의 두 체급 정복 도전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UFC 여성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셰브첸코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22’ 코메인 이벤트에서 전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장웨일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거뒀다. 메인 이벤트에서 이슬람 마카체프가 두 체급 정복에 성공한 것과 달리, 이날 장웨일리의 도전은 좌절됐다.

    ‘불렛(총알)’이라는 별명답게 셰브첸코는 타격과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매 라운드마다 장웨일리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테이크다운을 6번 시도해 5번 성공시키며 13분 24초 동안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했다.

    스탠딩에서도 강력한 보디킥과 정확한 카운터 펀치로 장웨일리를 압박했다. 전방위적 공격으로 3명의 저지 모두에게 50-45 스코어를 받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셰브첸코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번 경기를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장웨일리는 펀치 파워가 강력하기에 영리하게 경기하며 거리를 살리고 그래플링을 활용했다”고 경기 전략을 설명했다.

    상대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무력화하는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긴 베테랑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셰브첸코 앞에는 다양한 옵션이 기다리고 있다. 셰브첸코는 “플라이급에는 2개 정도의 옵션이 있다”며 랭킹 2위 나탈리아 실바와 4위 에린 블랜치필드를 차기 도전자 후보로 거론했다.

    더 큰 무대도 열려 있다. 셰브첸코는 “케일라 해리슨이 나를 콜아웃한 걸 들었다”며 밴텀급(61.2kg) 챔피언과의 슈퍼 파이트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복귀를 선언한 전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와의 3차전 가능성도 언급하며 다양한 빅매치 시나리오를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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