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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지연전’ 불가피→박찬호부터 불꽃 튀나…가장 필요한 팀은 KIA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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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시간 23분전 2 0 0 0

    본문

    우승→8위 추락했는데 FA만 6명

    모든 선수와 한 차례씩 만나

    최대어 박찬호, 여러 팀 군침

    결국 가장 필요한 팀은 KI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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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일단 한 차례 만났다. 금액이 오간 것은 아직 아니다. 상황을 더 봐야 한다.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30)와 KIA 얘기다. 지금은 무엇도 장담할 수 없다. 대신 확실한 것은 하나 있다. KIA는 박찬호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KIA 심재학 단장은 “박찬호를 비롯해 FA 선수들가 한 번씩 만났다. 솔직히 풀기 쉽지 않은 것은 맞다. 지금 시점에서 다른 팀과 협상을 어떻게 했는지, 금액은 얼마가 오갔는지 우리가 속속들이 파악하기도 어렵다. 우리는 계속 협상을 진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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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FA 시장이 열렸다. KIA는 가장 많은 6명이 FA다. 박찬호를 비롯해 최형우 양현종 조상우 이준영 한승택까지 6명. 모두 필요한 선수다. 당연히 KIA는 다 잡고 싶다.

    강백호와 박찬호가 최대어로 꼽힌다. 강백호는 메이저리그(ML) 진출도 타진한다.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하면서 현지 선택을 기다릴 계획이다. ‘지연전’이 불가피하다.

    자연스럽게 박찬호가 관건이다. KIA는 당연히 잡고 싶다. 다른 팀이 원하고 있다는 얘기가 제법 많이 들린다. 여차하면 ‘돈 싸움’이 붙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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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시즌 통합우승으로 활짝 웃었다. 2025시즌은 8위에 그쳤다. 비시즌 뼈를 깎는 심정으로 냉정하게 돌아봤다. 코치진 변경 등 후속 조치도 취하고 있다.

    다시 올라가려면 내부 정비는 필수다. 다 잡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돈 잔치’를 벌이기도 어렵다. 성적이 안 나왔으니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도 있다. ‘못했는데 돈 또 쓰냐’고 하면 또 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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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심에 박찬호가 있다. 지난해 심우준이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박찬호 FA 계약도 이 금액이 시작점이 될 수밖에 없다. 공격력도 박찬호가 심우준보다 위고, 수비는 2023~2024년 2년 연속 KBO 수비상으로 증명했다. ‘대박’이 보인다.

    결국 가장 필요한 팀은 KIA다. 주전 유격수를 잃으면 전력 마이너스가 크다. 현재 팀 내에서 박찬호를 오롯이 대체할 수 있는 유격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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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을 유격수로 쓰는 방안도 있지만, 2025년 햄스트링 부상만 세 번 당했다. 신경이 쓰인다. 다른 자원도 있기는 하지만, 박찬호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다.

    그래서 고민이다. 일단 다른 팀과 협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동시에 박찬호와 협상도 진행한다. 당장은 이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자신 있게 “얼마가 들든 잡겠다”고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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