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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트로프 ‘뮌헨전 악몽의 퇴장’ 입 열다…“운이 안 좋았다. 대표팀에선 레드카드 안 받아”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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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43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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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천안=김용일 기자] 11월 A매치 2연전(볼리비아·가나)을 대비하는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 합류한 ‘혼혈’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드바흐)는 최근 분데스리가 데뷔 이후 첫 레드카드를 받은 것에 아쉬워하며 말했다. 태극마크를 달고는 절대 그런 일이 없으리라고 다짐했다.

    카스트로프는 11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메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소집 이틀째이자 팬 오픈 트레이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달 19일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만에 거친 태클로 퇴장한 얘기에 “당시 운이 안 좋았다. 태클 상황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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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리그 ‘무패 가도’를 달리는 뮌헨을 맞아 소속팀이 의도적으로 강하게 상대를 몰아세우는 전략이었다고 고백했다. 그 상황에서 자신의 태클 실수가 발생, 의도찮게 퇴장을 당했다는 것이다.

    지난시즌까지 분데스리가 2부리그 소속 뉘른베르크에서 맹활약한 그는 새 시즌 묀헨글라드바흐를 통해 1부에 데뷔했다. ‘빅리거’가 됐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풀백까지 두루 소화하는 그는 활동량이 많고 ‘싸움 닭’처럼 거친 플레이를 즐기는 유형이다. 그래서 국내 팬에겐 뮌헨전 퇴장에 더 시선이 갔다. A대표팀 사상 첫 해외 태생 혼혈 자원으로 합류한 그가 자칫 큰 경기에서 ‘사고를 치지 않을까’라는 우려 시선도 존재했다.

    하지만 카스트로프는 “당시 상황은 강팀을 상대로 강하게 나가자는 분위기 때문이었다”며 자기 스타일에 문제가 없음을 언급했다.

    지난 9월 미국 원정 A매치 당시 대표팀에 처음 가세한 그는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소집이다. 그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과 교체를 오갔는데 좀 더 명확한 역할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따른다. 특히 이번엔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시티) 두 중원 자원이 부상으로 빠진다. 카스트로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그는 “내가 가장 잘할 포지션은 8번(중앙 미드필더)”이라며 “감독의 필요에 따라 내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베스트는 (중앙) 미드필더이나 다른 것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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