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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BNK최동원상 시상식 진행…‘영광의 주인공’은 코디 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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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33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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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세 제12회 최동원상 주인공

    고교 최동원상은 인천 동산고 신동건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은 교토 국제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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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화 코디 폰세(31)가 제12회 최동원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제12회 BNK 최동원상’ 시상식이 11일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BNK 최동원상’은 2025시즌 한화를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코디 폰세에게 돌아갔다. 올시즌 폰세 활약은 그야말로 ‘괴물’ 같았다. 평균자책점 1.89, 17승1패를 적었다. 평균자책점과 다승, 승률 1위다. 여기에 단일시즌 최다 삼진(252) 기록을 세우기도 해다.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이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최동원상 본상 수상자가 직접 자리에 오른 것도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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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올 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소속팀 한화 이글스를 리그 2위로 올려 7년만에 가을야구를 즐길 수 있게한 최고의 선수”라며 “최동원 선수가 남긴 에이스의 모든 기준을 충족해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폰세는 “한 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최동원상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상인지 잘 안다”면서 “특히 여덟분의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선정을 해 주셨다는 점에서 감사드리며, 한화 구단과 동료,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폰세는 최동원 선수의 모친인 김정자 여사를 향해 “위대한 투수, 최동원 선수를 기억하겠다”면서 “위대한 선수의 이름을 딴 상을 수상하게 되어 특히 영광스럽다”고 남기기도 했다. 얼마전 딸을 출산한 아내를 향해서도 “특별히 고맙고 사랑한다”고 남겼다.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부산은행 최동원상’ 상금은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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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10개구단 스카우터 36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인천 동산고 3학년 신동건에게 돌아갔다. 신동건은 올해 16경기에 나와 72.1이닝을 맡아 평균자책점 0.88, 8승을 찍었다. 70개 삼진도 기록했다. 신동건은 해당 성적으로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계약금 2억7000만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동건은 “최동원 선배님은 언제나 저의 롤모델이었다”면서 “어릴때부터 선배님을 닮으려고 등번호인 11번을 달고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고교 최동원상을 받게되어 큰 영광”이라며 “초·중·고 시절 지도해주신 모든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많은 가르침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건은 “대선 고교 최동원상에 걸린 주변의 기대도 알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결국 롯데 자이언츠의 영구결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의 상금은 1,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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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 국제고’에 돌아갔다. 교토 국제고는 작년 고시엔 우승에 이어 올해도 고시엔 본선 8강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야구 명문으로 자리잡았다. 야구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교포에서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

    백승환 교토 국제고 교장은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160여 명의 작은 학교였던 교토 국제고에서 입학하는 학생 수가 늘고, 교육과정을 인정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잡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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