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 못 나간 이유? 박지성이 밝힌 아이콘 매치 비밀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이콘 매치를 1년 준비했다”며 축구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10일 박주호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따르면 박지성은 ‘박지성이 집 밖을 못 나간 이유…’라는 영상에서 박지성은 아이콘 매치 준비 기간과 관련 박지성은 “그동안 운동을 안 해서 근육을 만들어야 했다”며 여전히 성실히 경기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주변에서 자신의 무릎 상태를 염려하자 “일상생활에는 문제없다”고 답했다.

그는 “경기하고 10일 정도 가만히 앉아 있다가 그 이후로 다시 나아졌다”며 “무릎이 부으니까 제대로 걸을 수 없어서 쩔룩거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물이 빠져서 괜찮아진다”며 오히려 주변을 위로했다.

박지성은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콘 매치에서 박지성은 FC스피어 소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55분이나 뛰며 관중의 응원을 받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릎은 일반 사람들도 아프면 삶의 질이 확 떨어져요. 직업이 축구선수인데 무릎이 걸림돌이 된다면 얼마나 힘들지”, “해버지 본인 건강 챙기세요. 더 이상 팬들 생각해서 본인 몸 망가지는 거 원치 않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