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득점력 오현규, 11월 A매치 앞두고 3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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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오현규(헹크)가 3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렸다.
오현규는 10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플래닛 그룹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벨기에 주필러리그 14라운드 헨트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헹크(승점 20)는 7위에 자리했다.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24분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시즌 리그 5호골이자 전 대회를 통틀어서는 8골이다.
더욱이 오현규는 리그 베스테를로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브라가(포르투갈)전에 이은 3경기 연속골이다. 오현규는 후반 29분 로빈 미리솔라와 교체됐다.
오현규는 가벼운 마음으로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홍명보호는 11월 A매치를 통해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한다. 오현규는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는데,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온 조규성(미트윌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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