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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류’ 희망 살렸다, 주먹 불끈 쥔 김병수 감독 “엄청난 득점과 기쁨, 제주전 하던대로·들뜨는 건 자제해야”[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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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1-08 17:31 0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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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박준범기자] “엄청난 기쁨을 느꼈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광주FC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2을 확보한 대구는 같은 시간 승리하지 못한 제주SK(승점 35)와 격차를 3점으로 다소 줄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열렬하게 응원해준 팬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경기 양상은 준비한 대로 잘 흘러갔다. 후반전에 득점을 노리면서 에드가를 투입했다. 측면 쪽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았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결승골을 넣은 김현전은 후반 막판 프리드욘슨과 경합 후 쓰러져 있기도 했는데, 동료들이 일어나라고 독촉했고 끝까지 경기를 뛰며 득점까지 했다.

    김 감독은 “사실 김현준을 교체하려고 했다. 시간상 계속 남아있는 것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했다. 김현준은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한다. 대단한 골이었다. 득점하고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엄청난 기쁨을 느꼈다”고 미소 지었다.

    대구는 A매치 휴식기 제주 원정을 떠난다. 승리하게 되면 승점이 같아지고, 다득점에서 대구(44골)가 제주(38골)에 앞서 있어 순위도 뒤바뀐다.

    김 감독은 “하던대로 할 것이다. 선수들은 똘똘 뭉쳐 있다. 광주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세징야가 부상 치료를 잘하고 참가할 수 있으면 최상의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승리는 기쁘다. 들뜨는 건 자제해야 한다. 힘들게 노력했던 부분을 이어가기 위해서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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