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100경기까지 -1경기…이래도 이강인 주전 안 써? 90분 마다 평균 6.9개 슛에 참여, 프랑스 리그1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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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파리생제르맹 소속 통산 100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전 대회를 통틀어 99경기에 출전했다. 13골1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볼 수는 없다.
그는 이번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했는데 70분 이상을 뛴 건 3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선발 출전은 6경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를 모두 교체로만 나섰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 소속 100경기를 앞두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10일(한국시간) 올림피크 리옹과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파리생제르맹은 리그 11경기에서 7승3무1패(승점 24)로 선두에 올라 있다. 마르세유와 랑스(이상 승점 22)의 추격을 받는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시즌 90분 마다 평균 6.9개의 슛에 참여했다. 664분 동안 23개의 슛과 28개의 기회 창출을 성공했다. 이는 모든 대회에서 500분 이상 출전한 리그1 선수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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