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 합천군과 2026 춘계연맹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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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지난 6일 경남 합천군과 ‘202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렸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양명석 회장과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악은 내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의 안정적 개최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 화두다. 이 대회는 내년 3~4월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합천군은 그동안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및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등 다양한 여자축구대회를 다년간 운영한 적이 있다.
양 회장은 “합천군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함께해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합천군이 보인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여자축구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도 여자축구의 성장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관계를 넘어 상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미래지향적 파트너 관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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