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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 레스너’ 임진한 골프 인생 예술로 재해석…이달 30일까지 IMVITATION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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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1-08 12:31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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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명 골프 교습가 임진한(68)이 젊은 예술가들의 피사체가 됐다. 그의 인생과 골프 여정을 예술로 재해석한 전시회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포스코 더샵갤러리 2.0에서 지난 5일 공개됐다.

    ‘임비테이션(IMVITATION) 프로골퍼 임진한 전(展)’으로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에이지슈터와 체육볶음밥(BOB)이 주최·주관해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기본 컨셉은 ‘스포츠에 미술이 부드럽게 개입한다’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체육볶음 BOB 안기대 대표는 “스포츠와 예술이 만나 새로운 시각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융합 가능성을 예술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4월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8·한화)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자신감의 근거가 됐다.

    전시회에는 곽우주 김리원 등 작가 10명이 회화를 비롯해 조형, 미디어아트 등으로 임진한의 생애를 재해석했다. 임진한의 골프 입문부터 일본진출, 프로생활, 인생의 명장면 등을 ‘18홀 스토리텔링 구조’로 구성한 게 이채롭다. 골프 인생을 하나의 예술 서사로 완성해 홀마다 한 점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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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들의 피사체가 된 임진한은 “내 골프 인생이 예술가들의 시선에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후배 세대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골프와 예술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반겼다.

    첫날 진행한 VIP 오프닝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KT코치를 비롯해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이형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박인비 등 스포츠스타들과 정동하 손지창 등 연예계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한다. 전시 수익금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며, 일부는 참여 작가들의 창작 활동비로 사용한다. 임진한과 체육볶음 BOB는 내년 5월 ‘골프와 예술을 융합한 자선 골프대회’를 공동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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