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하면 10위 PO행 ‘가속화’…‘2점 차’ 9위 울산 vs 10위 수원FC, ‘단두대’ 매치 온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패하면 10위 PO행 ‘가속화’…‘2점 차’ 9위 울산 vs 10위 수원FC, ‘단두대’ 매치 온다

    profile_image
    선심
    8시간 14분전 31 0 0 0

    본문

    news-p.v1.20251106.948c38da53c24023a3aefddecf08127b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9위 울산 HD와 10위 수원FC의 ‘단두대 매치’가 온다.

    노상래 감독 대행이 이끄는 울산과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FC는 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승점 41을 확보한 울산은 9위, 수원FC는 승점 39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 결과로 두 팀은 순위를 바꿀 수 있다. K리그1(1부) 10위는 2부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하는 만큼, 9위 주인공이 되기 위한 혈투가 치러질 예정이다.

    울산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해서는 대구FC와 가까스로 1-1로 비겼고, 직전 35라운드에서 FC안양(1-3 패)에 무릎을 꿇었다.

    노 감독 대행은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병행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그 효과도 크지 않은 모습이다. 공격수들의 부진이 계속된다. 외국인 공격수 에릭이 빠져 있고, 복귀한 말컹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무엇보다 울산은 지난 5일 비셀 고베(일본)와 ACLE 원정을 치르고 돌아와 체력 부담도 있다. 여기에 안양전에 퇴장당한 미드필더 김민혁과 경고 누적으로 수비수 강상우가 뛸 수 없다. 둘의 공백도 메워야 하는 과제도 있다.

    news-p.v1.20251106.f58d2aad7ff9410b8cd05c39bf4107ee_P1.jpg

    수원FC도 마찬가지다. 수원FC도 파이널 라운드 2경기에서 1무1패다. 35라운드 대구FC(1-1 무)전에는 1-0으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8분에 동점골을 내줘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전방 공격수 싸박이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으나 김경민, 안현범 등 다른 공격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나마 수원FC는 대구전에서 돌아온 공격수 윌리안을 아꼈다. 부상에서 복귀해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라 울산전 출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김은중 감독도 울산전을 “이번시즌에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말할 정도로 총력전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편, 이번시즌 3차례 2승1무로 수원FC가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