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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걸 쏟아붓겠다” 곽빈, 역시 국대 에이스답다! 태극마크 달고 또 한 번 ‘완벽투’ 예고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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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22분전 0 0 0 0

    본문

    내 모든 걸 쏟아부을 것

    시즌 후 ‘꾸준한 준비’

    “오타니와 재대결? 피하지 않겠다”

    국대 에이스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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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갖고 있는 모든 걸 쏟아붓겠습니다.”

    역시 국가대표 에이스다운 멋진 한마디다. 곽빈(26·두산)이 태극마크를 달고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었다. 우선 오는 8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대표팀 마운드 선봉에 서는 곽빈이다.

    곽빈은 체코전 선발로 낙점됐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시즌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몸 상태가 정말 좋더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만큼 곽빈의 구위는 여전히 훌륭하다.

    곽빈은 “한국시리즈까지 치른 선수들이 많다. 내가 먼저 나서기로 했다”며 “평가전이지만 마음가짐은 다르지 않다. 좋은 흐름으로 대표팀이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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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WBC에서도 체코를 상대했던 곽빈이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쉽지 않은 타자가 정말 많다. 그래도 어느 정도 분석은 돼 있다. 이번에는 내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변수는 실전 감각이다. 그의 마지막 실전은 지난 9월28일 롯데전이다. 한 달 넘게 실전 등판이 없지만, 컨디션은 안정적이다. 그는 “특별히 아픈 곳은 없고, 시즌 종료 후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다. 회복이 잘 됐다”고 전했다.

    지난 4일에는 불펜 투구도 소화했다. 곽빈은 “생각보다 감이 나쁘지 않았다. 시즌 후에도 불펜에서 꾸준히 공을 던진 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곽빈은 2023 WBC, 항저우 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 등 국제무대 경험을 꾸준히 쌓았다. 대표팀 내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을 만큼 신뢰가 크다.

    그는 “대표팀에서는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아쉬웠다. 프리미어12에서도 손톱이 좋지 않아 5이닝을 못 채웠다. 이번엔 대표팀에서도 선발로서 긴 이닝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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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목표는 내년 3월 열리는 WBC 본무대다. 그곳에서 다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마주하고 싶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2023 WBC에서 오타니에게 2루타를 허용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 두려움보다 도전 의식이 강하다.

    곽빈은 “또 만나게 된다면, 홈런을 맞든 안타를 맞든 내 전력으로 똑같이 던질 것이다. ‘한국에도 이런 투수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그는 “대표팀이라는 자리는 늘 긴장감이 따른다. 내게 주어진 기회를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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