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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톱10에 모마-강소휘-타나차 3명 포진, 가장 안정적인 ‘삼각편대’ 도로공사의 이유 있는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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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7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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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예상했던 대로 한국도로공사는 강하다.

    도로공사는 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3을 챙긴 도로공사는 11점을 확보하며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도로공사 고공 행진의 가장 큰 원동력은 삼각편대의 기복 없는 활약이다. 외국인 선수 아포짓 스파이커 모마는 검증된 선수답게 5경기 149득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평균 30득점에 육박하는데 공격성공률도 44%로 준수한 편이다. GS칼텍스, 현대건설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모마는 도로공사에서도 제 몫을 하고 있다.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도 가장 안정적이다. 강소휘가 81득점, 타나차가 78점으로 각각 득점 7위,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총 세 명이 득점 톱10에 이름을 올린 팀은 도로공사가 유일하다.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지는 윙스파이커가 3명이나 있다는 것은 팀이 안정적으로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배구의 기본인 사이드 공격이 위력적이면 그만큼 경기를 풀어가는 것도 수월하다. 이번시즌의 도로공사가 그렇다. 실제로 도로공사는 여자부에서 공격득점(498점)이 가장 많은 팀이다. 수비 5위로 리시브나 디그 등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선두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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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다른 포지션에 큰 구멍이 있는 것도 아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배유나의 부상 공백은 신인 이지윤이 무난하게 채우고 있다. 김세빈과 함께 중앙을 탄탄하게 지키는 모습이다. 이윤정과 김다은, 두 명의 세터는 상황에 따라 돌아가며 경기에 들어가 팀을 이끌고 있다. 리베로로 포지션을 바꾼 문정원은 44%의 리시브효율로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디그 3위, 수비 3위로 성공적으로 변신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도로공사는 개막전 패배 후 연승 가도를 달리며 강팀의 자격을 증명하고 있다. 정관장전에서는 김종민 감독 통산 200승에도 성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일단 초반 분위기만 보면 도로공사는 시즌 내내 선두권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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