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면 이상하지’ 삼성, 박진만 감독과 2+1년 최대 23억 재계약 완료…“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 구축”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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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하면 이상하지’ 삼성, 박진만 감독과 2+1년 최대 23억 재계약 완료…“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 구축”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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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2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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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 감독 2+1년 최대 23억 재계약

    삼성 10년 만에 ‘2년 연속 가을야구’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 구축”

    일본 오키나와 건너가 마무리 캠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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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이변은 없었다. 삼성이 박진만(49) 감독과 재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3일 “2025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라이온즈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총액 23억원의 조건에 사인하며 다시 한번 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대행 신분으로 사령탑에 오른 박진만 감독은 그 해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으로 취임해 3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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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첫 해인 2023년에는 61승1무82패, 팀승률 0.427로 8위에 그쳤지만 지난해 78승2무64패, 승률 0.549로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KS) 진출의 성과를 냈다.

    2025시즌에도 74승2무68패, 승률 0.521 성적으로 팀을 정규시즌 4위로 이끌었고, 가을야구에선 와일드카드 결정전(WC)과 준플레이오프(준PO)를 통과한 뒤 플레이오프(PO)까지 11경기를 치르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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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2025시즌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반기 막판 연패에 빠지며 8위까지 내려앉았다. 후반기 다시 힘을 냈다. 계속 순위를 올렸고, 4위에 자리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10년 만이다. 왕조 시절 이후 처음이다.

    WC전에서 NC를 눌렀고, 준PO에서는 정규시즌 3위 SSG를 만나 3승1패로 이겼다. ‘업셋’ 성공이다. PO에서도 한화와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베테랑과 영건이 조화를 이루며 높은 곳으로 올라섰다. 이를 이끈 사람이 박진만 감독이다. 재계약은 당연해 보였다. 의외로 시간이 걸린 감이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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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마친 박진만 감독은 지난 10월31일 시작된 팀의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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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삼성 선수단은 현재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치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총 19박20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며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호범, 김상호, 장찬희, 박용재, 이서준(포수), 임주찬 등 2026 신인선수들도 합류하여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린다. 신입단 선수들은 11월 11일 조기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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