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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 김현수 잡아줘야 한다”…‘통합 챔피언’ LG 다음 과제, 두 베테랑 거취 해결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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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2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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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우승’ LG, 숨 돌릴 틈 없다

    ‘우승 주역’ 박해민-김현수 FA 자격 획득

    베테랑 힘 빛났던 LG의 2025시즌

    염경엽 감독 “박해민, 김현수 잡아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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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구단에서 박해민, 김현수를 잡아줘야 한다.”

    2년 만의 통합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LG 염경엽(57) 감독이 남긴 말이다. ‘왕조 건설’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두 베테랑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해민(35) 김현수(37) 모두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오는 상황. 두 선수 거취 해결이 통합 챔피언 LG 다음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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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했던 2025 KBO리그가 마무리됐다. 정규시즌 챔피언 LG가 한국시리즈(KS)까지 제패했다. 그러나 아직 숨 돌릴 여유가 없다. FA 시장 개장 임박이다. 정상에 선 LG도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우승 주역 두 명이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팀 중심을 잡아준 베테랑 중 박해민, 김현수가 FA가 된다. 박해민은 2021시즌 종료 후 팀과 4년 총액 60억원 계약을 맺었다. 이 4년 계약이 모두 끝났다. 김현수는 같은 해 4+2년 총액 115억원에 사인했다. 옵션이었던 +2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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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LG에서는 베테랑 역할이 꾸준히 조명됐다. ‘캡틴’ 박해민을 비롯해 김현수도 ‘라커룸 리더’로 전체적인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기 전과 도중 미팅하며 젊은 선수들을 다잡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염 감독 퇴장으로 어수선했던 지난 4월11일 잠실 두산전이 대표적이다.

    팀 리더 역할도 역할인데, 야구 선수로 가치 또한 빛났다. 박해민은 초반 타격 부진 시기가 있었지만, 타율 0.276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49개 도루로 이 부문 1위기도 하다. 무엇보다 ‘리그 최고’ 수준 수비력을 뽐냈다. 드넓은 잠실 외야를 지키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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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는 올해 가장 꾸준했던 LG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 전체적으로 타격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클러치에 강했다. 중요한 순간에 더욱 힘을 발휘하는 성향이 KS까지 이어졌다. KS 타율이 무려 0.529. 활약을 인정받아 생애 첫 KS MVP 주인공이 됐다.

    박해민은 우승 직후 “LG는 멋진 팀”이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물론 계약은 냉정하다. 정에 의존할 수 없다. FA 계약은 선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기 직전이다. 과연 박해민과 김현수, LG의 동행이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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