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정상 등극!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글·사진 | 용인 = 이주상 기자]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종 9라운드에서 금호 SLM 소속 이창욱(#24)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챔피언에 등극하며 시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창욱은 최종전에서 1분 51초 811의 경이로운 랩타임을 기록하며 전날 노동기가 세운 기록을 경신, 새로운 랩 레코드를 수립하는 동시에 시즌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4.346km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작성된 이번 기록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새로운 이정표로 남게 됐다.

금호 SLM 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한 시즌을 완주한 이창욱은 “팀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최종전에서 랩 레코드와 챔피언십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전에서는 각 클래스별 챔피언이 모두 확정되며 2025 시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CJ대한통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진 올 시즌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