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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경기 연속 3-0 연승으로 선두 등극, 페퍼 장소연 감독의 냉철한 소감 “아직 초반, 연연하지 않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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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44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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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인천=정다워 기자]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선두 등극에 만족하면서도 ‘다음’을 기약했다.

    장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8 25-19) 완승했다.

    승점 8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여자부 선두에 올랐다. 한국도로공사와 승점이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선다. 지난 현대건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한 것도 의미 있는 수확이다.

    경기 후 장 감독은 “기분은 좋다. 아직 초반이라 연연하지 않겠다. 다음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 그래도 나름 처음 1위에 올랐으니 의미는 있다. 오늘까지는 즐기겠다. 자신감은 가져가면서도 연승에 머물지는 않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선수 조이가 데뷔전에서 45%의 공격성공률로 1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장 감독은 “첫 세트도 그렇고 두 번째 세트도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갔다. 상태를 물었는데 괜찮다 그래서 3세트에는 선발 투입했다. 부상 후 처음으로 치른 경기인데 잘 준비했다. 자신감도 생겼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 시마무라도 13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장 감독은 “시마무라에게는 계속 점유율을 확인하며 비중을 두고 있다. 조금 더 높여도 된다. 훈련 중에도 다양한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스피드뿐 아니라 파워를 겸비하고 있다. 오픈 공격을 강하게 때린다. 가운데서 흔들어주니 사이드 부담이 덜하다. 효과가 꽤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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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흥국생명은 개막전 승리 후 4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우리 리듬을 타야 할 때 범실이 너무 많이 나왔다”라면서 “1~2세트에는 상대의 공격성공률도 높지 않았는데 우리가 어수선했다. 토스의 높이도 떨어지며 악순환이 나왔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긴급 수혈한 세터 이나연을 선발 출전시켰다.

    요시하라 감독은 “토스의 분배는 우리 장점을 보여줬다. 속공을 쓰기 시작한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돌파구가 필요한 가운데 요시하라 감독은 “진다는 것은 우리가 약하다는 의미다. 계속 훈련하며 다음을 향해 싸워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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